딴말하는 AI 학생, 조는 AI 학생… 예비 교사가 가상현실로 ‘수업 연습’까지

김가현 기자
수정 2026-05-13 02:27
입력 2026-05-13 00:43
실전 대비 등 AI 활용법 무궁무진
AI 윤리 가르치는 연습 돕는 챗봇도
AI를 활용한 수업혁신이 무궁무진한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가상현실 수업 ‘티처젠에이아이(TeacherGen@i)’도 그 중 하나다. 예비 교사의 경우 교육학 이론을 배울 뿐, 실제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경험할 기회는 교생 실습 뿐이다. 티처젠에이아이는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의사가 수술 전 시뮬레이터로 훈련하고 조종사가 비행 시뮬레이터로 경험을 쌓듯, 교사들도 실제 수업에 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셈이다.
AI 윤리를 가르치는 연습을 돕는 챗봇 ‘에토봇’(ETHOBOT)은 또 다른 사례다. 교육·의료·사법 등에 확산하면서 AI 윤리가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AI 리터러시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대화를 통해 그에 대한 논리를 정립하도록 했다. AI 활용 교수법을 연구하는 홍수민 서울대 교육학과 연구원은 “AI를 통해 잘 준비된 교원을 양성하면 교육 시스템 전체가 질적으로 향상한다”고 말했다.
김가현 기자
2026-05-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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