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국가정보국, 7월 출범... 정보 수집·분석 사령탑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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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5-07 11:30
입력 2026-05-07 11:30
세줄 요약
  • 국가정보국 7월 출범 추진
  • 정보 수집·분석 사령탑 기능
  • 간첩·허위정보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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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2026.1.13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2026.1.13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7월쯤 첩보 사령탑인 ‘국가정보국’을 신설할 계획이다.

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복수의 정부 관계자는 이르면 올여름 국가안보국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중의원(하원)은 지난달 정보기관 기능 강화를 위해 ‘국가정보회의’ 설치 법안을 통과시켰다. 참의원(상원)은 오는 8일 해당 법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우선은 현재 총리 직속 정보기관인 내각정보조사실과 동등한 700명 수준으로 출범하고 추가로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국가정보국 출범에 맞춰 종합직 시험을 통한 채용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민간 기업 출신 경력 채용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방대한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며 “AI를 구사할 수 있는 기술직 요원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국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중요한 정보 활동에 대한 심의, 외국 간첩 활동 대응, 소셜미디어(SNS) 상의 허위 정보 확산 대응 등을 맡는 기관이다. 또 총리를 의장으로 각료들이 참여하는 국가정보회의 산하에 설치되며 일본 정부의 정보 수집·분석 활동에서 사령탑 기능을 맡게 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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