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초광역 경제권’ 도약 청사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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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수정 2026-05-07 14:00
입력 2026-05-07 11:26

7일 경주서 2026년 상반기 상생협의회 정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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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가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3개 도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가 7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3개 도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포항·경주 3개 도시가 해오름동맹 결성 10주년을 앞두고 초광역 도시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공고히 다진다.

울산시는 7일 오전 11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6년 상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3개 도시의 공동 번영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남교 울산시장 권한대행,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및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2025년 분담금 결산 보고를 시작으로 2026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해오름동맹 10주년 기념행사 개최 계획 등 핵심 안건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먼저 광역추진단은 지난해 집행된 분담금이 홍보 사업과 정책토론회, 공동협력사업 지원 등에 효율적으로 활용됐다고 보고했다. 분담금은 올해 10주년 기념행사와 시민 원탁회의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해 3개 도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안건은 ‘2026년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시행계획’이다. 이 계획은 경제·산업·해양, 도시 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제도 등 5개 분야에 걸친 45개 공동협력사업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 에너지와 신산업 육성, 초광역 교통망 구축, 관광 연계성 강화, 재난 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결성 10주년 기념행사는 올해 하반기 회장 도시인 울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립예술단의 합동 공연과 추진 성과 보고, 미래 비전 발표 등으로 구성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하의 자리를 넘어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발을 맞춘다. 이를 통해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라는 공동의 과제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대내외에 선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개 도시는 협력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 공모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실행 중심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해오름동맹은 2016년 울산~포항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출범해 경제와 문화, 사회 전반에 걸친 밀접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세줄 요약
  • 해오름동맹 10주년 앞두고 정기회 개최
  • 2026년 45개 공동협력사업 추진 논의
  • 시민 참여·정부 공모 연계 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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