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충남 교육 정상화”…후보들 단일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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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6-05-06 14:33
입력 2026-05-06 14:30
세줄 요약
  • 천안시청 기자회견서 보수 진영 단일화 제안
  • 기초학력 저하·이념 편향 지적하며 정상화 강조
  • 대면 면접조사·정책 중심 단일화 원칙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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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종익 기자
이명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종익 기자


이명수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6일 “보수 진영의 힘을 모으자”며 함께 출마한 이병학·명노희 후보 등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년간 충효의 본고장으로서 지켜온 숭고한 가치는 퇴색됐고, 교육 현장은 기초학력 저하와 이념 편향의 파도 속에 보수 진영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단일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비공식적, 간접적으로 후보들 간 단일화 이야기가 있었지만, 객관적이고 공정한 단일화가 필요해 이 자리에 섰다”며 “단일화는 단순 합치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병학 후보와 연락이 원활하지 못해 논의가 지연되는 점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각 후보 측 책임 있는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든 쟁점을 매듭지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일화 논의가 이병학 후보만이 아닌 다른 후보들과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일화 방안으로는 △투명한 단일화 논의 △‘ARS’ 방식이 아닌 대면 면접조사 원칙 △정책 중심의 단일화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오직 ‘충남 교육 정상화’라는 대의 아래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과열 경쟁보다는 충남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는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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