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골’ 타파리…“손흥민 환상적인 패스가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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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6-05-01 14:37
입력 2026-05-01 14:37
세줄 요약
  • 타파리, 손흥민 크로스 받아 극장 결승골
  • 경기 뒤 손흥민 패스에 승리 공 돌림
  • 손흥민, 올 시즌 도움 14개로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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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코시 타파리(가운데)가 지난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와 톨루카(멕시코)의 북중미카리브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 골을 넣고 도움을 준 손흥민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FP 연합뉴스
은코시 타파리(가운데)가 지난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AFC와 톨루카(멕시코)의 북중미카리브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 골을 넣고 도움을 준 손흥민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FP 연합뉴스


“손흥민이 정확한 공간으로 크로스를 해서 나는 실수만 하지 않으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에서 극적인 헤더 결승골을 넣은 로스앤젤레스(LA)FC 수비수 은코시 타파리(29)가 승리의 공을 손흥민(34)에게 돌렸다.

타파리는 1일(한국시간) LAFC 구단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환상적인 패스를 했다. 결승골의 공은 분명히 그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타파리는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카(멕시코)와 카리브 챔피언스컵 준결승 1차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타파리는 경기 종료를 앞두고 상대 진영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골문 가까운 쪽으로 낮고 강하게 넘긴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해 LAFC에 입단한 타파리가 이적 후 51번째 경기에서 터뜨린 첫 득점이다.

타파리는 “경기 전 손흥민이 골을 넣으면 어떤 세리머니를 할지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내가 골을 넣는 상황에 대해선 전혀 준비가 안 됐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에서 2골 14도움으로, 득점은 줄었지만 동료들에게 결정적인 골 기회를 제공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와 챔피언스컵에서 각각 도움 7개씩을 기록해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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