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최후통첩’에 증시 ‘와르르’…코스피 6.49% 급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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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수정 2026-03-23 16:01
입력 2026-03-23 15:32

삼성전자 6%·SK하이닉스 7% 하락
‘BTS 컴백’ 하이브 15%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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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 환율 급등
코스피 급락, 환율 급등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01.05포인트(3.48%) 내린 5580.15에, 코스닥은 31.66포인트(2.73%) 내린 1129.86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504.9원으로 출발했다. 2026.3.23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8시간 최후통첩’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극에 달한 23일 코스피가 6%대 급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75.45(6.49%) 내린 5405.7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201.05포인트(3.48%) 내린 5580.15로 출발해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웠다.

오전 9시 18분 23초에는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 하락한 채 거래를 시작해 6.57% 밀린 18만 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7.35% 하락한 93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밖에 현대차(-6.19%), LG에너지솔루션(-5.19%), SK스퀘어(-8.39%), 삼성바이오로직스(-4.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18%) 등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급락을 면치 못했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모회사 하이브는 방탄소년단의 컴백에도 불구하고 이날 15.55% 급락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4.63포인트(5.56%) 내린 1096.8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대장주에 오른 삼천당제약(3.75%)을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크게는 10%대 하락했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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