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후 5770선… 상승폭 둔화

김예슬 기자
수정 2026-03-20 09:52
입력 2026-03-20 09:52
외국인 매도에도 개인 ‘사자’… 반도체 반등
유가 하락·이란 전쟁 종식 기대… 환율 1492원코스피가 상승 출발 이후 오름폭을 줄이며 577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 속에서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9시 24분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35포인트(0.27%) 오른 5778.5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 57.25포인트(0.99%) 오른 5820.47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0원 내린 1492.0원에 개장했다.
이날 시장은 유가 하락 전환과 이란 전쟁 종식 기대감 등의 영향을 받았다. 간밤 뉴욕증시는 금리 인상 부담과 중동 정세 변동성이 맞물리며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27%, 나스닥지수는 0.28% 각각 하락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5434억원, 기관이 78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628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176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0.25% 오른 20만 1000원, SK하이닉스는 0.30% 상승한 101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1.08%), 삼성바이오로직스(1.51%), 현대차(0.38%)는 상승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3.05%), HD현대중공업(-0.71%), SK스퀘어(-0.49%)는 하락했다. 건설(6.32%), 유통(2.89%), 화학(2.65%) 업종이 강세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8포인트(0.28%) 오른 1146.66을 기록 중이며, 개인이 18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억원, 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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