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월 취업자 23.4만 명 증가…5개월 만에 최대 폭

문경근 기자
수정 2026-03-18 08:09
입력 2026-03-18 08:09
지난달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만 4000명 증가하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은 5개월 만에 최대치다.
18일 국가데이터처는 2월 취업자 수가 2841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만 4000명(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별 취업자 수는 2024년 12월 5만 2000명 감소했으나, 2025년 1월 증가 전환한 뒤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최근 취업자 수 규모를 살펴보면, 지난해 11월 22만 5000명까지 늘었던 증가 폭은 12월 16만 8000명으로 축소됐고, 지난 1월에는 1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지난달 다시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지난달 15~64세 고용률(OECD 비교 기준)은 69.2%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실업자는 99만 3000명으로 1년 전에 비해 5만 4000명(5.7%) 증가했다. 실업률은 3.4%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653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9000명(0.2%) 감소했다. 활동 상태별로 보면 재학·수강(4만 2000명, 1.3%), 쉬었음(2만 7000명, 1.0%)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육아(-9만 8000명, -13.5%), 심신장애(-1만 명, -2.1%) 등에서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36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3000명 감소했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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