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신임 회장에 이용섭 전 장관… “풍부한 경험 갖춘 혁신가”

허백윤 기자
수정 2026-03-02 09:47
입력 2026-03-02 09:47
18·19대 국회의원, 민선 7기 광주시장 역임
“신뢰받는 국민 기업 되도록 노력할 것”
부영그룹은 1일 이용섭 전 건설교통부·행정자치부 장관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관세청장과 국세청장을 거쳐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혁신관리수석비서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이다.
그룹은 또 이 회장이 18, 19대 국회의원과 민선 7기 광주시장을 지내며 입법 역량과 행정력, 정책 추진력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부영그룹이 그동안 쌓아온 건실한 경영의 토대 위에서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국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국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영그룹은 “이 회장은 부동산·건설 정책은 물론이고 행정 및 경제 전반에 걸친 깊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혁신가”라며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을 선도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부영그룹은 창업주인 이중근 회장과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이희범 회장이 공동으로 경영을 이끌어 왔다. 이희범 회장의 퇴임으로 이용섭 신임 회장이 선임됐다.
허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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