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성폭력’ 색동원 전 시설장 구속 송치

신융아 기자
수정 2026-02-27 09:47
입력 2026-02-27 09:47
장애인 입소자에게 성폭력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색동원 전 시설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색동원 특별수사단은 27일 인천 강화군 색동원의 전 시설장 김모씨를 성폭력처벌법·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구속된 김씨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색동원에 입소한 여성 장애인들과 생활지도 등을 빌미로 성관계를 맺거나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인 색동원 전 교사 2명(장애인복지법 위반)에 대해서는 인천경찰청으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찰은 그간 색동원에 입소했던 추가 67명에 대하여도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피조사자 4명도 계속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민간기관의 추가 심층보고서도 회신받아 분석하는 등 신속 엄중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색동원은 정부 보조금 유용 의혹도 받고 있다. 서울청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색동원 등을 대상으로 압수영장을 집행했으며, 현재 압수품 분석 및 관련자를 조사하고 있다.
신융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색동원 전 시설장이 검찰에 넘겨진 혐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