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생활용품 공장 화재..외국인 직원 2명 소재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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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수정 2026-01-30 20:07
입력 2026-01-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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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현장.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30일 음성군 맹동면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 현장.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30일 오후 2시 55분쯤 충북 음성군 맹동면의 한 생활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이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2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다. 이들은 카자흐스탄 국적 50대 남성과 네팔 국적 2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에는 직원 83명이 있었는데 81명은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장은 물티슈와 기저귀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해화학물질 및 위험물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54명과 헬기 6대 등 장비 10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볼은 인근 제조업체로까지 확산한 상태다.

불씨가 날아가 인근 야산으로 불이 번지기도 했으나, 오후 4시 10분쯤 진화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내 다량의 펄프로 연소 확대가 빠르고 유독가스가 심해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음성군은 불이 나자 주민들에게 “연기 발생으로 인한 피해 등이 우려되니 안전에 유의하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음성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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