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인근 35층 1760세대 아파트…서울시 통합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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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1-16 11:10
입력 2026-01-16 11:10

공원·수영장 등 공공시설도 확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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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8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예상 조감도. 서울시 제공
전농8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예상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 전농8구역에 35층 1760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8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과 관련해 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 분야 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

통합심의 통과로 전농8구역은 11개동, 지하 5층에서 지상 35층까지 1760세대(임대 351세대 포함) 주택이 공급된다. 연면적 2만 9513㎡(약 8928평)에 높이 118m 규모다.

공공기여로는 지역 일대에 필요한 공공 체육시설, 공원이 조성된다.

대상지 북측에는 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축구장 규모(약 6700㎡·2027평)의 공원을 만들고 체력 단련시설과 휴게공간 등 주민이 선호하는 시설을 마련한다. 공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남측에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체육 강당 등 생활 체육시설을 세워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공원의 쉼터 역할을 강화하라는 주문이 나와 공원 내 추가 식재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정비사업 공정촉진방안에 따라 자치구와 협의해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전농8구역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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