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내는 춘천 캠프페이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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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수정 2026-01-11 14:37
입력 2026-01-11 14:37

오염토지 정화 마무리…“사전 정지작업 완료”
도시재생혁신지구로 개발, 리츠 운영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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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 옛 캠프페이지 전경. 서울신문 DB
강원 춘천 옛 캠프페이지 전경. 서울신문 DB


강원 춘천 옛 캠프페이지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옛 캠프페이지는 미군 부대인 캠프페이지가 2005년 철수한 뒤 남은 부지로 면적이 51만 5000㎡에 달하고 춘천역과 도심 중심부 사이에 있어 ‘노른자위 땅’으로 불린다.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 토양오염 정화를 지난달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옛 캠프페이지 토양오염 정화는 2011년 국방부가 완료됐으나 2020년 문화재 조사 과정에서 오염된 토양이 다시 발견돼 춘천시가 2022년부터 추가 정화를 진행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옛 캠프페이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이 마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옛 캠프페이지는 VFX(visual effect·시각효과)가 중심이 된 첨단산업단지와 영상스튜디오, 컨벤션센터, 공원이 어우러진 도시재생혁신지구로 개발된다.

지난해 9월 춘천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사업 시행자 격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 운영할 자산관리회사로 서울투자운용을 선정했다. 서울투자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대주주로 참여한 자산관리회사다.

춘천시는 내년 상반기 중 리츠를 만들고, 하반기에는 국토부로부터 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2028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완공 목표 시기는 2029년이다.

전현호 춘천시 재생시설팀장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투자한 공공 자산관리회사이자 도시재생혁신지구 전문사인 서울투자운용이 참여하기로 해 사업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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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는 도시재생혁신지구사업을 통해 옛 캠프페이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은 도시재생혁신지구사업 조감도. 서울신문 DB
강원 춘천시는 도시재생혁신지구사업을 통해 옛 캠프페이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사진은 도시재생혁신지구사업 조감도. 서울신문 DB


춘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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