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술제세 정신 캠퍼스에 새기다’ 인제대, 백인제 박사 흉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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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수정 2026-01-02 17:26
입력 2026-01-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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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본관 1층 로비에 있는 백인제 박사 흉상. 2026.1.2.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 본관 1층 로비에 있는 백인제 박사 흉상. 2026.1.2. 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백병원을 설립해 인제학원 기틀을 마련한 백인제 박사 흉상 제막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제막식에는 전민현 총장,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일재 이사, 인제대 총동창회 송재석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주요 보직자·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백인제 박사는 일제강점기와 격변의 근현대사 속에서도 ‘의술로 세상을 구한다’는 신념 아래 평생을 의료와 인재 양성에 헌신한 인물이다. 이러한 정신은 인제대 설립 이념의 근간이 돼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흉상 제막은 지난해 11월 학교법인 인제학원의 흉상 기증과 12월 인제대 총동창회의 주변 시설·영상정보시스템 기증을 계기로 추진됐다. 대학과 법인, 동문이 뜻을 모아 설립자 정신을 캠퍼스 중심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백인제 박사의 인술제세 정신은 인제대가 지향하는 교육과 연구, 사회적 책임의 출발점”이라며 “흉상 제막을 계기로 대학 정체성과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미래 세대를 향한 인재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는 백인제 박사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인류에 이바지하는 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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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제 박사 흉상 제막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 인제대 제공
백인제 박사 흉상 제막 후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1.2. 인제대 제공


김해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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