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스위스 ‘스키 리조트’ 폭발 사고…“최소 10명 사망·1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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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6-01-01 18:30
입력 2026-01-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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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알프스 크랑-몬타나의 르 콘스텔레이션 바 앤 라운지에서 새해 행사 중 화재가 발생한 지역 인근에 화재 위험으로 인한 불꽃놀이 금지 안내 배너가 세워져 있다. 2026.1.1. AP 연합뉴스
스위스 알프스 크랑-몬타나의 르 콘스텔레이션 바 앤 라운지에서 새해 행사 중 화재가 발생한 지역 인근에 화재 위험으로 인한 불꽃놀이 금지 안내 배너가 세워져 있다. 2026.1.1. AP 연합뉴스


스위스의 유명 스키 리조트에서 새해 첫날 원인 불명의 폭발로 최소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국은 테러 가능성을 배제하고 정확한 폭발 원인을 조사 중이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경찰은 알프스의 크랑-몬타나 스키 리조트에 있는 한 바에서 폭발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지면서 최소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폭발은 이날 새벽 1시 30분쯤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에 위치한 고급 스키 리조트의 바 ‘르 콘스텔레이션’에서 발생했다. 새해를 맞이하려고 사람들이 모여 있던 곳에서 사고가 터졌다.

발레주 경찰 대변인 가에탕 라티옹은 AFP통신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했다”며 사고 당시 건물 안에 100명 이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AFP통신은 지역 언론을 인용해 사망자가 40명, 부상자가 100명에 이를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경찰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는 무관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지 언론이 공개한 사진에는 불길에 휩싸인 건물이 담겨 있으며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작업하는 가운데 현장에 긴급 구조대가 배치된 모습이 보인다.

크랑-몬타나는 폐쇄됐으며 당국은 해당 지역 상공에 비행 금지 구역을 설정한 상태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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