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0만원 다이아 펜던트 훔치다 ‘꿀꺽’”…뉴질랜드 보석상 황당 절도,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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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수정 2025-12-03 09:52
입력 2025-12-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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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베르제 제임스 본드 옥토퍼시 에그 펜던트. 하트만 보석상 홈페이지 캡처
파베르제 제임스 본드 옥토퍼시 에그 펜던트. 하트만 보석상 홈페이지 캡처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보석상에서 32세 남성이 3만 3000달러가 넘는 고가의 펜던트를 훔치려다 삼켜버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절도 혐의로 체포했지만, 펜던트는 아직 회수하지 못한 상태다.

현지 언론 NZ 헤럴드는 2일(현지시간) 이러한 내용을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 오클랜드 시내의 한 보석상에서 신고가 접수됐다.

32세 남성이 파베르제 제임스 본드 옥토퍼시 에그 펜던트를 집어 들더니 그대로 삼켜버렸다는 것이다.

법원 문서에는 이 펜던트의 가격이 3만 3585달러(약 4900만원)로 기재돼 있다.

온라인 상품 설명에 따르면, 이 펜던트는 18캐럿 옐로 골드로 제작됐으며, 60개의 화이트 다이아몬드와 15개의 블루 사파이어가 박혀 있다.

펜던트 안쪽의 황금 문어 장식에는 눈을 표현한 블랙 다이아몬드 2개가 세팅돼 있다.

오클랜드 시티 비트팀 소속 경찰관들은 몇 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절도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해 구금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 출석일은 오는 8일로 예정돼 있다.

경찰은 현지 언론에 펜던트가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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