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감천항 입항 화물선 부두와 충돌... 선체 일부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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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모 기자
수정 2025-12-01 14:24
입력 2025-12-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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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 선박을 부두에서 빼내는 예인선.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충돌 선박을 부두에서 빼내는 예인선.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산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11시 18분쯤 사하구 감천항에서 1990톤급 화물선이 부두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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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와 충돌해 파손된 하물선 구상선수.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부두와 충돌해 파손된 하물선 구상선수.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경찰 조사 결과 3부두 선석으로 입항하던 화물선의 구상선수(수면 아래 공 모양으로 설계된 뱃머리)가 부두 안벽에 부딪혀 우수관에 끼었다.

이 사고로 구상선수 일부에 금이 갔으며, 우수관 시멘트와 철근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없다.

선장은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상투메 프린시페 선적의 사고 선박에는 인도네시아 선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선박이 접안 과정에서 부두와 충돌했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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