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대학원생 김주훈씨, 국내 대학원생 최초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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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화 기자
수정 2025-11-14 11:20
입력 2025-1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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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훈씨. 포항공대 제공
김주훈씨. 포항공대 제공


포항공대(POSTECH) 대학원생이 ‘세계 상위 2% 연구자’로 뽑혔다.

포항공대는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주훈(27)씨가 올해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대학원생이 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는 세계적 학술 연구출판사 엘스비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진이 분석해 발표하는 명단이다. 단독 저자 및 교신전자 논문 인용수 등 6개 주요 지표를 종합해 산출한다.

이 명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경쟁력 분석이나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 세계대학평가 등에도 활용된다.

김주훈씨는 나노임프린트 공정 기반 메타표면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해 학계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는 발표 2년 만에 200회 이상 인용돼 차세대 메타표면 상용화의 핵심 기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씨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연구실과 포항공대의 연구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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