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위대한 투수 최동원을 기억할 것”…부산서 최동원상 시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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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수정 2025-11-11 17:36
입력 2025-11-11 17:3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복귀가 유력한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미국)가 제12회 최동원상을 받았다.

폰세는 11일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최동원의 투구 모습을 본 뜬 트로피와 상금 2000만원을 받고 “최동원상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면서 “위대한 투수, 최동원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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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코디 폰세
기념촬영하는 코디 폰세 11일 오후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한화 이글스 투수 코디 폰세가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왼쪽) 손영신 부산일보 사장(오른쪽)으로부터 최동원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올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폰세는 정규시즌 29경기에서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 평균자책점 1위, 탈삼진(252개) 1위, 승률(0.944) 1위를 차지했다.

KBO리그에서 투수 4관왕은 1996년 구대성(당시 한화), 2011년 윤석민(당시 KIA 타이거즈)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아울러 폰세는 개막 이후 선발 최다 연승(17연승), 한 경기 정규 이닝 최다 탈삼진(18개),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도 새로 작성했다.

폰세는 LG트윈스와 한국시리즈를 마친 뒤에도 미국으로 출국하지 않고 한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아내는 지난 6일 대전에서 첫딸을 출산했다. 폰세는 24일 열리는 KBO 시상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올해 최우수선수(MVP) 수상이 유력하다.

올해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동산고 투수 신동건은 대선 고교 최동원상(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최동원 선배님을 닮으려고 등번호 11번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며 “지도자분들의 가르침 덕분에 이렇게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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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고교 최동원상을 받은 신동건
대선 고교 최동원상을 받은 신동건 11일 오후 부산 남구 BNK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열린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동산고 투수 신동건이 최동원 선수 어머니 김정자 여사(왼쪽), 최성욱 대선주조 본부장(오른쪽)으로부터 제8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11 부산 연합뉴스




지난해 일본 고시엔에서 우승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는 제6회 백송 불굴의 최동원상에 선정됐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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