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항 세관에서 적발된 두개골…승객에게 이유 물어보니 ‘경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5-09-20 16:02
입력 2025-09-20 16:02
이미지 확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국제공항 세관을 통과하던 한 승객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두개골 일부와 뼛조각. 엑스(X· 옛 트위터) 캡처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국제공항 세관을 통과하던 한 승객의 소지품에서 발견된 두개골 일부와 뼛조각. 엑스(X· 옛 트위터) 캡처


미국의 한 공항 세관을 통과하던 승객이 알루미늄 포일에 싸인 유골을 소지하다 적발됐다.

19일(현지시간) CBS뉴스,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관계자들은 플로리다주 탬파 국제공항에서 한 승객의 짐 속에 알루미늄 포일에 싸인 두개골 일부와 뼛조각 여러 개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승객은 반입 금지 식물과 미신고 시가 등도 소지하고 있었다.

해당 승객은 현지 당국의 조사에서 유골을 ‘의식’에 쓸 예정이었다고 주장했다.

CBP는 유골이 공중 보건에 심각한 위험을 끼칠 수 있다며 압수해 폐기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승객은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번에 발견된 유골이 사람의 것인지 또 어떤 경로로 반입됐는지 수사 중이다.

탬파 공항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2023년에는 한 승객이 정서 안정을 위한 반려동물이라며 1.2m 보아뱀을 몰래 반입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