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몰던 전기택시, 건물 들이받아 화재… 운전자 사망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수정 2025-09-18 15:26
입력 2025-09-18 09:15
이미지 확대
18일 오전 경북 포항시 상원동 도로에서 전기택시가 화재로 전소된 모습. 2025.9.18 경북소방본부 제공
18일 오전 경북 포항시 상원동 도로에서 전기택시가 화재로 전소된 모습. 2025.9.18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포항에서 전기택시가 건물 외벽을 들이받은 후 전소돼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1시 53분쯤 포항시 북구 상원동 도로에서 택시 전기차가 넘어져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 후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 진압용 수조 등을 동원해 건물로 옮겨붙은 불을 오전 4시 22분쯤 완전히 껐다.

전소된 택시 안에선 70대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정수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