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만컷] 말없이 마주한 진실

홍윤기 기자
수정 2025-06-06 00:41
입력 2025-06-06 00:01
홍윤기 기자
살로메는 조용히 쟁반을 들고 있습니다. 그 위에는 세례 요한의 잘린 머리가 담겨 있습니다. 그 앞에 선 관람객은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채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그림은 때때로, 우리를 오래 멈춰 세웁니다.
홍윤기 기자
2025-06-06 3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