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동반자 내달 31일까지 수목원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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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5-04-21 14:44
입력 2025-04-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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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수목원에 휠체어 높이에 맞춰 설치한 감각 정원에서 관람객이 로즈마리 향을 맡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세종수목원에 휠체어 높이에 맞춰 설치한 감각 정원에서 관람객이 로즈마리 향을 맡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내달 31일까지 장애인과 동반자는 전국 3개 국립 수목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장애인의날(20일)과 가정의달(5월)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사회취약계층 무료입장 대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 장애인과 동반·보호자는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강원도 평창의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수정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수목원별로 장애인 예술가의 특별공연을 비롯해 무장애 포토존 설치 운영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진행한다. 또 세종수목원에 장애인의 관람 편의를 위해 휠체어 높이에 맞춘 화단 모델을 설치하고,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식물을 직접 만지고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감각 정원’도 조성했다. 방문 장애인들의 평가를 거쳐 화단 및 감각 정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심상택 한수정 이사장은 “무장애 전시 공간을 다양하게 조성하는 등 차별 없는 관람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정은 정원 문화 및 산업 촉진을 위해 전남 담양에 조성 중인 국립정원문화원의 정식 개장에 앞서 내달 1일부터 무료 개방해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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