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폭염 속 밭일하던 70대 숨진 채 발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수정 2024-08-05 10:49
입력 2024-08-05 10:49
이미지 확대
대구에 폭염경보가 이어진 지난달 3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뙤약볕 아래 모자챙에 손을 덧댄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 폭염경보가 이어진 지난달 31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한 어린이가 뙤약볕 아래 모자챙에 손을 덧댄 채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폭염이 절정에 달한 가운데 대구에서 밭일을 하던 70대가 숨졌다.

5일 대구 군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55분쯤 군위 의흥면 한 참깨밭에서 밭일을 하던 7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당시 지나가던 이웃 주민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 민경석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