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집중 호우, 세종·충남·충북·경북 산사태 ‘경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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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수정 2024-07-07 15:38
입력 2024-07-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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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공주 사곡면 현장. 서울신문
지난해 7월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공주 사곡면 현장. 서울신문
집중 호우가 내린 세종·충남·충북·경북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계’가 발령됐다.

산림청은 7일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이 지역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뉘는 데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다른 지역은 ‘주의’ 단계를 유지 중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충청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특정 지역에 강수가 집중되면서 충청과 경북 북부, 전북 북부에만 비가 집중되고 있다. 8일에는 수도권·강원 내륙·강원 산지·충청에 30~80㎜, 전북·경북 북부 20~60㎜, 9일에는 충청·전북·경북 북부에 20~60㎜, 수도권·강원 내륙·강원 산지·광주·전남·대구·경북 남부에 10~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지난해 장마 기간 많은 강수량과 집중 호우로 전년 대비 2배 많은 2410건의 산사태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

산림청은 ‘경계’ 경보 지역 주민들은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에 귀 기울이고 유사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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