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직접 손질해 김치찌개 끓여”…尹, 명동서 배식 봉사

김유민 기자
수정 2024-03-27 15:46
입력 2024-03-27 15:46
명동서 세번째 무료 급식봉사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취임 후 같은 해 9월에 이어 명동밥집에서 세 번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직접 손질해 돈육 김치찌개를 끓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실은 “복지 현장 속으로 들어가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평소 철학과 의지에 따른 행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명동밥집에 쌀 2t을 후원하기도 했다.
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요일마다 노숙인, 홀몸 노인 등 약 750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2021년 1월 개소 이후 지난해 말까지 3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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