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CEO, 8개월 만에 방한…한국 VFX 자회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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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수정 2024-02-16 10:22
입력 2024-0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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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책임자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책임자 지난해 6월 22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 경영책임자(CEO)가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대담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16일 방한해 국내 주요 콘텐츠 제작 현황을 살펴본다.

그는 넷플릭스코리아가 이날 기자들을 초청해 콘텐츠와 서비스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넷플릭스 서울 사랑방’ 행사에도 참석해 새해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서랜도스 CEO의 공식 방한은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이야기’ 행사에 참석한 이후 8개월 만이다.

당시 서랜도스 CEO는 “지금까지 한국 창작자들과의 파트너십은 앞으로의 협력에 비하면 겉핥기에 불과하다”며 투자 확대를 예고했다.

이번 방한 기간 서랜도스 CEO는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현장을 둘러보고, 2021년에 인수한 자회사 스캔라인 VFX(시각특수효과) 사무실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작년 방한 당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급 이사를 만났고, 박찬욱 감독과 대담하는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과도 교류했다.

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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