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흉기 들고 온 중학생, 복도 서성이다 입건

이천열 기자
수정 2023-08-29 20:34
입력 2023-08-29 20:34
“협박 받아 신변 보호용” 경찰에 진술
연합뉴스
경찰은 중학교 1학년 A군을 위험물 소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군은 전날 낮 12시 30분쯤 유성구의 한 중학교에서 흉기를 꺼낸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미리 흉기를 준비해 등교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들이 A군을 제지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점심시간이라 사건 상황을 목격한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학교 선배 지인으로부터 협박받아 신변의 위협을 느꼈고 신변 보호용으로 흉기를 들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는 A군을 출석 정지하고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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