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담벼락 ‘와르르’…주민 29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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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06-26 10:17
입력 2023-06-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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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10시5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의 한 주택가에서 축대 위 5m 높이 담벼락 일부가 무너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지난 25일 오후 10시5분께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의 한 주택가에서 축대 위 5m 높이 담벼락 일부가 무너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의 한 주택가에서 담벼락이 무너져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25일 오후 10시 5분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한 주택가에서 축대 위 5m 높이 담벼락이 일부 무너졌다. 붕괴 당시 비는 내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 21가구 29명이 긴급 대피했다.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담벼락 파편에 손상되는 피해도 있었다.

대피한 주민들은 지인 집이나 구청에서 마련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달서구 관계자는 “붕괴 당시 비가 거의 오지 않아 노후로 담이 부서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가 붕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예림 인턴기자·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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