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집어삼킬 듯한 ‘괴력’… 역동적이고 경쾌한 ‘외모’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수정 2023-05-29 01:08
입력 2023-05-29 01:08

‘BMW X3 M 컴페티션’ 시승기

이미지 확대
BMW X3 M 컴페티션
BMW X3 M 컴페티션
‘괴력’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도로를 집어삼킬 듯한 강력한 출력. 똑같은 ‘키드니 그릴’이지만 어딘지 역동적이고 경쾌한 인상을 주는 외관. 최근 BMW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3’의 초고성능 모델 ‘BMW X3 M 컴페티션’을 시승한 총평이다.

이 차에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510마력에 최대토크 66.3㎏·m의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최대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5.1㎏·m 높아졌는데, BMW의 고성능 브랜드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과 잘 어우러지는 것이 폭발적인 가속 성능의 비결이다. 제로백은 3.8초다.

이 차가 SUV인데도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건 엔진 이외 다양한 장치들이 호흡을 맞추고 있는 덕이다.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전용 21인치 경량 휠, ‘M 콤파운드 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주행의 재미와 함께 M 브랜드만의 독특한 디자인 감성도 중요한 포인트였다. 전면부에 싱글 프레임으로 구성한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 라이트’, ‘M 전용 프런트 에이프런’ 등으로 BMW의 패밀리룩 속에서도 차별화할 수 있는 지점들을 만들었다. 뒷면에도 전용 4개의 배기구 ‘더블 테일 파이프’를 적용하는 등 디테일도 신경 썼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 2180만원.

오경진 기자
2023-05-2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