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아파트 22층서 불…주민 50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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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3-05-22 07:10
입력 2023-05-22 07:10

소방당국, 펌프차 등 장비 24대 투입해 신고 접수 21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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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앰블란스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김치냉장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3분쯤 안양 만안구 한 24층짜리 205세대 규모 아파트 2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50명이 대피했으며,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인원 60명, 펌프차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21분 만인 오후 7시 14분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불이 난 세대에 있던 집기류 등이 소실돼 1000만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세대 내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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