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감사” 윤 대통령, 美참전용사 ‘댓글’에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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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3-05-05 11:58
입력 2023-05-0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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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하원 연설,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미 상·하원 연설,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을 위해 입장해 인사하고 있다. 2023.4.28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미 의회 연설 영상에 감사 댓글을 남긴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화답했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국전 참전용사 스탠턴 키퍼(92)씨는 미국 CBS방송의 유튜브 영상에 댓글을 달았다. 미국을 국빈 방문했던 윤 대통령의 지난달 27일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 영상이었다.

키퍼씨는 댓글에서 “저는 북한 지역에서 전투에 참여했다”면서 “미국의 참전 용사와 한국을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헌신을 지지해줘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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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참전용사, 윤 대통령 미 의회 연설 영상에 댓글
美참전용사, 윤 대통령 미 의회 연설 영상에 댓글 미 CBS 방송 유튜브 캡처
이어 “저는 1952년 이래 한국의 발전상을 보면서 기뻐했다”면서 “대통령은 오늘 저를 미소 짓게 했다.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를 방문해 한국 정부가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위해 했던 헌신에 감사하고 있음을 알려줘서 기쁘다”고 했다.

해당 댓글에 윤 대통령이 영문으로 답글을 달았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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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미 의회 연설 영상 美참전용사  댓글에 답글
윤 대통령, 미 의회 연설 영상 美참전용사 댓글에 답글 미 CBS 방송 유튜브 캡처
답글에서 윤 대통령은 “진심 어린 메시지에 감사하다”면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는 것은 저에게 늘 큰 기쁨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전용사들은 자유를 수호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이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해줬다”며 “이제 한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와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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