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에 구멍 내고 돌 묻어” 이재명 대표 부모 묘 훼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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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23-03-12 15:02
입력 2023-03-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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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부모 묘가 누군가에 의해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12일 페이스북에 ‘질문입니다’라는 글에서 “후손들도 모르게 누군가가 무덤 봉분과 사방에 구멍을 내고 이런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요”라고 물었다.

또 “봉분이 낮아질 만큼 꼭꼭 누르는 것(봉분 위에서 몇몇이 다지듯이 뛴 것처럼)은 무슨 의미일까요”라고도 물었다.

이 대표는 묘 근처에 묻혀 있던 것으로 보이는 돌 사진도 공개했다. 돌에는 모두 ‘生明○’(마지막 글자는 불분명)이라고 한자로 적혀 있었다. 민주당측은 ‘生’ ‘明’ 뒤의 흐릿한 한자는 ‘殺’(살)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 대표의 부모님 묘 사방을 파헤쳐 이상한 글이 써진 돌덩이를 누군가 묻었다”면서 “봉분 위를 발로 밟고, 무거운 돌덩이를 올려놓았다.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게시글에 “자손 명줄 끊어서 죽으란 의미라네요”라는 댓글이 달리자 이 대표는 “자세한 의미를 알고 싶다”고 묻기도 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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