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애인 집 방화 혐의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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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3-03-03 14:01
입력 2023-03-0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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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미지. 서울신문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달아나 경찰의 추적을 받던 50대 남성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구 한 야산에서 숨진 A(50대)씨를 발견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5시6분쯤 광주 북구 일곡동 한 아파트 14층에 불을 지른(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아왔다.

이 아파트는 A씨와 결별한 전 연인 B씨가 살던 곳이었지만, B씨는 최근 이사를 하면서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불로 이웃 3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5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공용 복도 등에서 발견된 인화물질을 토대로 방화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용의자인 A씨가 사망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해당 사건을 종결 처리할 방침이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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