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약국에서 사용된 위조지폐…경찰, 유통 과정 역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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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수정 2022-12-13 14:38
입력 2022-12-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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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의 한 약국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한 불법체류자 외국인들이 덜미를 잡혔다.

이들은 “경기도의 한 마사지샵에서 일하면서 손님에게 받은 돈인데, 위폐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위폐 유통 과정을 수사하며 역추적에 나선 상태다.

13일 전북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완주군 삼례읍의 약국에서 A(49)씨 등 2명이 5만원권 위폐를 사용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이들은 피임약을 구매하며 5만원권을 반으로 접어 약사에게 건넸다.

약사는 지폐의 띠형 홀로그램이 이상하다고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 등은 “마사지숍에서 손님에게 받은 돈으로 위폐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에 통화위조 혐의를 적용, 출입국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위폐의 유통 과정 등에 대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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