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ICBM 발사 규탄…교도통신 “한미일 긴급 정상회의”

이제훈 기자
수정 2022-11-18 15:21
입력 2022-11-18 15:05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에이드리엔 왓슨 대변인은 성명에서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그와 그의 국가안보팀은 동맹국 및 파트너와 긴밀한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왓슨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다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뻔뻔한 위반이며 역내 안보 상황에 대한 불안정을 초래하는 긴장과 위험을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이 진지한 협상을 위한 테이블에 나올 것을 촉구한다”라며 “외교의 문은 닫히지 않았지만 평양은 불안정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대신 외교적 약속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 궤도를 토대로 계산하면 1만5000㎞를 넘는 사거리가 될 수 있고 미국 본토가 사정권에 들어간다고 평가했다.
한편 일본 교도통신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18일 오후 한국과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긴급 정상회의가 열린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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