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명·전남 3명 체육회장 선거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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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수정 2022-11-16 13:26
입력 2022-11-16 13:26

광주, 전갑수·최갑렬·박찬모·홍성길 등 4파전
전남, 송진호·장세일·윤보선…내달 15일 선거
광주·전남체육회 선거인단 300명이상 구성

다음달 15일 열리는 민선 광주·전남 시도체육회장 선거에 출마자가 잇따르면서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출마예정후보자도 광주 4명, 전남 3명으로 다자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6일 광주와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차기 체육회장 선거에 광주는 4명, 전남은 3명이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15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박찬모 광주육상회장을 비롯해 전갑수 대한장애인배구협회장 겸 광주배구협회장, 최갑렬 광산체육회장, 홍성길 광주배드민턴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중 홍 배드민턴 회장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아 직무가 자동 정지됐으며 나머지 3명의 후보는 현직에서 물러난채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당초 유력 출마 후보였던 김용주 광주시족구협회장은 전갑수 회장과 단일화에 합의했다. 전갑수 후보는 앞서 후보 단일화 과정에 참여했던 다른 후보들과 단일화 논의를 이어갈 예정으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이창현 광주시수영연맹 회장은 출마 의사를 철회하면서 최갑렬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은 송진호 목포시체육회장과 윤보선 전남스키협회장, 장세일 전 도의원 등 3명이 차기 회장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예비후보등록으로 여겨지는 출마의사표명서가 마감되면서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17일 입후보 예정자 신분으로 첫 만남이 이뤄질 전망이다.

광주와 전남체육회는 선거운영위를 열어 각 종목단체에 선거인단 명부 작성을 오는 26일까지 요청하고 다음달 초 확정할 계획이다.

광주와 전남체육회는 선거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투표에 직접 참여하는 선거인단을 300명 이상으로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다음달 4일과 5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이 완료되면 같은달 6일부터 선거일 전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광주시체육회 관계자는 “기존 회장들이 범죄로 인한 재판과 지방선거 출마로 인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났다”며 “체육인들이 회장을 직접 뽑는 만큼 신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 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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