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물품 나눠쓰며 지구를 살려요”…3년 만에 돌아온 ‘강서구 까치나눔장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수정 2022-09-29 10:59
입력 2022-09-29 10:54

내달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원당공원
재사용·재활용 가능한 물품 교환으로 환경보호 실천

이미지 확대
지난 2019년 열린 강서구 까치나눔장터에서 주민들이 중고 물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강서구 제공
지난 2019년 열린 강서구 까치나눔장터에서 주민들이 중고 물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강서구 제공
서울 서남권 대표 나눔장터 강서구 ‘까치나눔장터’가 3년만에 다시 문을 연다.

서울 강서구는 다음 달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NC백화점 뒤편 원당근린공원에서 ‘2022 까치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10월부터 시작한 나눔장터는 재사용·재활용 활성화로 자원순환을 돕고 기부금 전달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주민 참여의 장으로 매년 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코로나19로 최근 2년 간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나눔장터에서는 유아용품, 주방기구 및 중고가전 등 생활필수품을 서로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시중의 중고장터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는 1인당 자리 면적과 판매 품목수를 제한, 안전한 장터 이용을 지원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한다. 또 판매자나 방문자가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자율 모금함을 설치, 모금액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202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전달하며 온정을 더할 예정이다.

나눔장터에서 물품 판매를 원하는 구민은 네이버 카페 ‘까치나눔장터 협동조합’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자원 재활용으로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까치나눔장터가 구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강서구가 준비한 나눔장터를 방문해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즐거움까지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두걸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