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에서 굴착기가 초등학생 2명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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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22-07-07 18:25
입력 2022-07-07 18:25

1명 사망,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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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횡단보도를 지나던 초등학생 2명이 굴착기에 치여 1명이 숨졌다.

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평택시 청북읍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주행 중인 굴착기가 건널목을 지나던 A(11) 양과 B(11) 양 등 2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A양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B양 역시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때 사고를 낸 굴착기는 이미 현장을 이탈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횡단보도는 초등학교 정문과 바로 맞닿은 어린이보호구역이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으로 동선을 역추적해 사고 현장에서 3㎞ 남짓 떨어진 곳에 50대 기사 C씨를 체포했다.

C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를 낸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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