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대표팀 첫 세트 획득 실패… 6연패 수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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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수정 2022-06-17 10:52
입력 2022-06-17 10:52

세르비아에 0-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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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강소휘(오른쪽 첫 번째)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체육관에서 열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첫 경기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강소휘(오른쪽 첫 번째)가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 닐슨 넬슨 체육관에서 열린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첫 경기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캡처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17위)이 15번의 듀스를 펼쳤지만, 첫 세트 획득에 실패했다.

17일(한국시간) 대표팀은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주 차 예선 6차전 세르비아(7위)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38-40·22-25·22-25)으로 졌다. 앞선 VNL 5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한국은 세르비아전에서도 셧아웃 패배하며 6연패에 빠졌다.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한 팀은 16개 참가국 중 한국이 유일하다.

대표팀은 고예림(현대건설)이 17득점으로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황민경(현대건설)이 13점, 이다현(현대건설)과 이선우(KGC인삼공사)가 각각 9점씩 올렸다.

한국은 1세트 초반 1-7로 밀리는 등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 중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추격에 성공했다. 20-23에선 연속 4점을 올리며 세트 포인트 기회까지 잡았다. 한국은 이후 무려 15번의 듀스 승부를 치렀고, 38-39에서 이선우의 오픈 공격이 아웃되며 아쉽게 1세트를 내줬다. 나머지 세트도 아쉬웠다. 한국은 끝까지 물고 늘어졌지만, 뒷심에서 밀렸다.

대표팀은 2세트 21-23에서 이선우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막혔고, 22-24에선 랠리 끝에 네트터치 범실이 나왔다. 3세트 흐름도 비슷했다. 한국은 22-23에서 상대 팀 아나 벨리카와 사라 로조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마쳤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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