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文 “국민 마음 하나로 모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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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영 기자
임일영 기자
수정 2022-05-10 02:04
입력 2022-05-10 01:30

尹취임식 참석 후 양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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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퇴근하는 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퇴근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직원들의 배웅을 받으며 본관을 나서고 있다. 2022.5.9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 날인 9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다음 정부에서도 성공하는 대한민국 역사를 계속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 앞에서 퇴임연설을 하면서 “이전 정부들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더 국력이 커지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기원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특히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선거 과정에서 더욱 깊어진 갈등의 골을 메우며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나라다운 나라를 요구한 촛불광장의 열망에 우리 정부가 얼마나 부응했는지 숙연한 마음이 된다”고 자성한 뒤 “촛불의 염원은 여전히 우리의 희망이자 동력으로 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10일 취임식에 참석한 뒤 경남 양산 평산마을 자택으로 내려간다.





임일영 기자
2022-05-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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