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m 껑충… 美 연구팀, 자기 키 100배 뛰어넘는 로봇 개발 [과학계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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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수정 2022-05-02 01:06
입력 2022-05-0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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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키의 110배 가까이 뛰는 로봇 개발
자기 키의 110배 가까이 뛰는 로봇 개발 자기 키의 110배 가까이 뛰는 로봇이 개발됐다. 우주탐사에서 바퀴 달린 탐사로봇(로버)를 대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UCSB 제공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타바버라(UCSB), 캘리포니아공과대, 디즈니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자기 키보다 100배가 넘는 높이까지 뛰어오를 수 있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4월 28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회전 모터와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한 번에 발산할 수 있는 스프링, 고무벨트로 구성된 특수 제작 로봇을 개발했다. 키 30㎝, 무게 30g인 이 로봇은 32.9m까지 뛰어오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를 이끈 엘리엇 호크니 UCSB 교수는 “지구 중력 6분의1에 불과한 달에서는 최소한 125m까지 뛰어오를 수 있으며 약 0.5㎞ 거리를 한 번에 뛸 수도 있을 것으로 계산됐다”며 “달이나 화성을 탐사할 때 바퀴로 이동하는 탐사로봇(로버) 대신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2022-05-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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