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행위한 50대 쫓아가 잡은 용감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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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2-04-19 06:26
입력 2022-04-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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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리맨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바바리맨 이미지 픽사베이 제공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도심 산책로에서 음란행위를 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17일 오후 1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의 도심 산책로를 걷던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당시 강아지와 산책을 하던 여성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A씨는 도주했고, 피해 여성은 “당황하지 않고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A씨를 쫓아가 경찰이 올 때까지 붙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한 뒤 입건할 방침이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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