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해져”…‘尹·安 단일화’에 안철수 재평가한 진중권
강민혜 기자
수정 2022-03-03 14:25
입력 2022-03-03 14:24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 야권 후보 단일화 평가
“국민의힘, 온건·합리 보수 되는 계기 되길”
진 전 교수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안 대표의 후보 단일화 소식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안철수가 달라진듯”이라고 적었다.
진 전 교수는 “안 될 줄 알았는데 선거, 이대로 끝난 건가”라며 “안철수가 달라졌다. 좋은 말로 하면 성숙해진 것이고 나쁜 말로 하면 노회한 것이다”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아무튼 국민의힘이 강경 보수 일색에서 좀 더 온건하고 합리적인 보수로 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이어 안 대표를 지지했던 사람들의 호소를 담은 기사를 공유하면서 “동의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지하게 제3지대론을 믿었다고 홀로 남겨진 안 대표, 김동연 전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 지지자들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고 토로했다.
진 전 교수는 최근 정의당에 복당했다. 이후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알리기 위해 힘쓰는 중이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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