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캐피탈, AI 상담원 통해 판매 모니터링

김희리 기자
수정 2021-12-09 02:22
입력 2021-12-08 20:32
업계 첫 시스템 구축… 불완전 판매 차단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각각 AI 상담원을 통한 판매 모니터링 시스템과 ‘AI 자동 해피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로바 AI 콜을 활용해 음성인식 기술과 대화가 가능한 AI 엔진이 탑재된 AI상담원이 카드론이나 리볼빙 등 상품 이용 고객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고객에게 상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금융사기 피해 여부를 확인한 뒤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는 역할까지 담당해 불완전 판매를 막는다는 설명이다.
현대캐피탈은 이 과정에서 고객이 신청한 상품 내용을 잘못 알고 있거나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즉시 담당 모집인이 고객에게 연락해 바로잡는 체계도 갖췄다. 현대카드는 분기마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에서 주요 임원들은 상담 내용을 직접 청취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점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21-12-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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