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산업기술시험원, 사용 후 배터리 성능평가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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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수정 2021-10-08 10:58
입력 2021-10-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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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에서 분사한 배터리 사업 법인 SK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사용 후 배터리’ 성능평가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기차에서 나온 배터리를 재사용하려면 배터리 성능을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하는 게 중요하다. 이들은 배터리 팩 단위 평가 방법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배터리는 10개 정도의 모듈이 결합한 팩 형태로 전기차에 탑재된다. 팩을 모듈로 분해하지 않고 직접 검사하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KTL은 검사 방법을 개발하고 SK온은 평가 모델을 검증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사용 후 배터리 시장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따라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폐차된 전기차에서 나온 배터리팩은 올해 1075개에서 2025년 3만 1696개로 약 30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손혁 SK온 이모빌리티사업부장은 “안전성과 시간, 비용 측면에서 최적화된 사용 후 배터리 평가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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