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원봉사센터 “스토리텔링으로 나누는 자원봉사 이야기 아시나요”

최종필 기자
수정 2021-09-09 14:14
입력 2021-09-09 14:14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전남대회 개최 ‘눈길’
전남에서는 처음 열린 ‘이그나이트 전남대회’는 행안부·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일부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자원봉사자 발표역량 강화 및 콘텐츠 제작을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봉사활동 사례를 청중들에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하는 방식의 대회이다. 중앙센터와 연계해 추진한 이그나이트 전남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현장행사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온라인 대회로 진행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 활용으로 진행된 대회 실시간 중계, 시군 지역과 유트브를 연계한 청중평가단의 심사는 그동안 접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의 비대면 활동이어서 이목을 끌었다.
이그나이트 전남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보상 확대 ▲자원봉사 우수사례의 전국 확산에 따른 전남의 관심도 제고 등 전남지역의 자원봉사활동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문경희(57) 목포사랑봉사회 자원봉사자는 “이그나이트 대회 발표를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과정을 겪고나니 한층 성장한 느낌이다”며 “의미 있는 대회를 마련해 우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고 이렇게 큰 시상금 선물까지 해 주신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전남에서 처음 시도하는 이그나이트 대회로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선물을 주게 돼 너무 기쁘다”며 “이것이야말로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인정·보상이 아닌가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 센터장은 “이그나이트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사기진작을 해 전남의 자원봉사 참여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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