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5년간 2조8000억 들여 신성장 동력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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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수정 2021-02-24 03:19
입력 2021-02-2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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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왼쪽 다섯 번째) 한화솔루션 사장 등 한화 관계자들이 한화솔루션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김동관(왼쪽 다섯 번째) 한화솔루션 사장 등 한화 관계자들이 한화솔루션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제공
한화그룹이 태양광, 수소, 항공우주 등 미래사업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 “혁신의 속도를 높여 미래 모빌리티, 항공우주, 그린수소 에너지, 디지털 금융 솔루션 등 신규 사업에도 세계를 상대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해 주길 바란다”고 말한 김승연 회장의 당부를 발 빠르게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한화 3세 김동관 사장이 이끄는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수소 등 신성장 동력 발굴과 투자를 위해 1조 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나선다. 이 대금을 포함해 5년간 2조 8000억원을 차세대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시스템도 지난해 12월 미국의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 기술 기업인 카에미타에 약 330억원을 투자해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한화에너지는 프랑스 토탈과 미국에서 신재생에너지 관련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우주 위성 전문기업 쎄트렉아이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1-02-2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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