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오거돈 성추행 청와대 은폐설에 “아무 관련없다…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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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20-04-28 11:28
입력 2020-04-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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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투표일인 15일 시민들이 청와대 앞을 지나고 있다. 2020. 4. 15.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제21대 총선 투표일인 15일 시민들이 청와대 앞을 지나고 있다. 2020. 4. 15.
도준석 기자pado@seoul.co.kr
청와대는 28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일각에서 ‘청와대의 은폐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부 언론과 야당이 (오 전 시장 사건을) 청와대와 대통령을 연결시키려고 주장하고 있는데,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법무법인 부산 지분까지 다 정리했다”며 “아무 관련이 없는 내용을 억지로 연결시키는 것으로,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오 전 시장이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와 함께 ‘총선 후 사과·사퇴’를 공증한 곳이 문 대통령이 세운 법무법인 부산이며, 이 로펌의 대표변호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인 정재성 변호사이라는 점 등을 들어 청와대 관련 의혹을 제기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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