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임야화재’ 드론으로 예방한다

최종필 기자
수정 2020-04-17 16:03
입력 2020-04-17 16:03
도내 54개 임야 화재 우려 지역 ‘드론 공중 감시단’ 운영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 평균 봄철(3~5월) 화재 중 야외 및 임야 화재는 40.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로 논,?밭 주변 소각 행위 등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노인들이 소각 행위 중 연소가 확대돼 화재로 이어지고 무리하게 불을 끄려다 인명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았다.
전남소방본부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최근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와 드론교육원 등 총 24개 기관과 응원협정(MOU)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소방대원과 MOU 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드론 공중 감시단’을 가동하기로 했다.
전남소방은 도내 임야화재와 인명피해 발생 빈도가 높은 54개 권역을 선정했다. 앞으로 봄철 기간인 5월말까지 주 1~2회 화재예방 순찰을 비롯해 대대적인 소각행위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마재윤 도 소방본부장은 “드론 기술을 활용해 보다 넓은 지역에 대한 원격 화재 예방활동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화재 예방 정책을 통해 도민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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